'사진'에 해당되는 글 15건

  1. 2013.07.25 우본 가는 길 2013.07.22
  2. 2013.01.22 버마의 향기
  3. 2013.01.03 아저씨라 좋아 (1)
  4. 2012.11.30 콰이 널 만나고 싶다.
  5. 2012.11.27 동병상련
  6. 2012.11.27 This is Thailand
  7. 2012.11.16 람루까의 고목
  8. 2012.11.08 Wat Kalaya 에서..
  9. 2012.10.14 만만한게 암파와 (6)
  10. 2012.08.24 싸뭇쏭크람 - 염전 풍경
Gallery2013.07.25 18:49


우본가는 길

2013.07.22

Rd.2173 in Ubonrachathani




우본 가는 길.

스콜을 만났다.

상념에 빠져 가다보니 어느새 우본

유리를 때리던 스콜 소리

보이지 않던 길이 더 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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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2013.01.22 01:44



버마의 향기

2013.01.20 Sangklab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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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i inside2013.01.03 15:29

생후 9일 된 딸을 심장이상으로 잃은 적이 있다.그 사건으로 나와 내 아내의 인생은 많이 달라지게 되었다. 

늘 인생에 있어서 죽음이라는 것을 전제하여 삶을 돌아보게 되었고, 사람들의 삶과 생명이라는것에 대해서 좀 더 관심있게 지켜보게 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아이들을 보는것을 좋아하지만 아이를 가지고 싶어하지는 않는다. 아마도 인생이라는것이 늘 행복에 치우쳐만은 있지 않은 까닭일것이다.




 치앙칸에서도 점심으로 가볍게 찹쌀밥을 먹으며 메콩강의 전망을 보고 있을때였다.

아이들의 소꿉놀이가 귀여워 옆에 앉아 무슨이야기들을 하나 듣다가 아이들은 이내  전망대 뒤 풀섶으로 친구들과 놀러들어갔다.

한참이 되어도 나오지 않아 궁금하여 아이들이 어디로 갔나 싶어서 따라가봤다.

 



 파란치마의 꼬마가 친구들은 이미 통과해지나간 가시밭을 통과하지 못해 전전긍긍하고 있었다.

친구들은 재촉하는데 본인은 가시에 긁히고 찔려 두려워서 오도가도 못하는 상태다.

어찌할 바를 몰라하다가 아이는 나를 발견했다.

그리고는 이내 큰 소리로 "룽!! 파 넝 끄랍빠이 너이 카!!!! (아저씨!!! 저 좀 데리고 되돌아가 주세요!!!~~) 하고 다급하게 외쳤다.


친구들은 왜 못오냐며 재촉을 더 하는데 

한 걸음을 더 앞으로 가려다 가지 못하자 이내 우렁차게 울음을 터뜨렸다.





나도 모르게 성큼성큼 가시들 속으로 발을 딛으며 들어갔다. 생각보다 커다란 가시들이 발주변에 가득했다.

파란치마의 아이를 덥썩 안아 밖으로 되돌아 나오자 이내 사색이었던 아이의 얼굴에 생기가 돈다.


우리 애가 자랐다면 지금 이만했을텐데, 그 때 내 심장이라도 떼어주지 못했던 현실이 안타깝기도 하다. 그저 다시 마음을 비운다.







'사진 한장 찍을래?'

'조금만 웃어 봐..' 아이는 내가 고마운지 너무 귀여운 미소를 보여주었다.


그래 네가 행복해서 나도 정말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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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i inside2012.11.30 00:03





 

콰이는 태국물소이다. 다른 소들 종류에 비해도 유독 온순하다.

그래서 그런지 콰이라는 말은 태국에서는 멍청이라는 말로도 통한다.


태국농사에 있어서 최고의 파트너 였으며 , 어린이들이 뛰어노는 마을의 아이들을 친구이다.

죽을때까지 일을하며 , 땅과 진흙속을 뒹굴며 힘과 고집이 세기로 유명하지만 공격성이 적은  콰이는 

농경으로 일어난 태국민족의 정서 그 자체이다.


콰이를 찍은 태국작가의 사진을 보고 반해서 난 이 콰이 사진을 찍고 싶어서 안달이 났다.

보통 방콕에서 멀리 떨어진 시골에 콰이들을 키우지만 ,

방콕에서 가까운곳에는 콰이를 보는게 쉽지가 않다.


모처럼 날을 잡아 예전 수판부리 어디엔게 콰이마을이 있던것을 기억하고는 그곳을 찾으러갔다.

두시간정도 만에 찾아낸곳, 찾아 들어간곳은 관광지화 된 곳이었다.

오후 일몰이 시작될즈음엔 모두 우사에 가두어놓는다.

때문에 일몰과 함께 여유스럽게 움직이는 콰이를 찍고싶었던 나는 코가 쏙 빠졌다.

안타까움을 뒤로하고 직사광선에 감흥없는 콰이사진만 몇장 찍어가지고 돌아왔다.


찍으면 찍을수록 , 동물사진이 어렵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좀체로 눈도 맞추어주지 않고 마음대로 움직여주지도 않는 콰이.

생각할수록 안달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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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angkoksnaps NOUS
Gallery2012.11.27 01:45



국수집의 미얀마처녀들



나처럼 멀리 이국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녀들에게 미얀마는 어떤 곳일까 , 그리운 고향일까?

태국은 그녀들에게 삶의 안식을 주는 곳일까,

그저 그녀들이 오늘하루 수수한 미소를 지어주는것으로

역시 내 하루에 대한 안도감을 느끼게 된다.


늘 건강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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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2012.11.27 01:37



This is Thailand.

부릉부릉~

요란뻑적지근

허세


창 후어 만

인생은 한줌 연기

향기없는 너의 가련한 인생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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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사진, 태국
Gallery2012.11.16 11:27



하늘이네 집 뒤편

고목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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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2012.11.08 02:01

간혹 모르는 사람들이 흔쾌히 사진 촬영에 응해주면 그 사진을을 인화하여 그 사람들이 사는곳으로 가져다 주기도 했다.

드물게 먼곳에서 찍은 사진의 경우는 어쩔 수 없었지만, 최근엔 방콕출사가 잦은편이었다.

얼마전 왓나에서 찍은 꼬맹이들 사진을 보면서 문득 이 아이들에게 사진을 가져다 주고 싶었다.

빈익빈 부익부가 심한 태국에서도 사진이나 카메라 등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지대하지만, 하루벌어 하루먹고 사는 사람들이 카메라를 가지고 있을리도 만무하고 , 더욱이 현상하여 기념하는 경우는 그다지 많지가 않다.

특히나 내가 잘 돌아다니는 시장어귀 , 사원안 사람들이 있는곳 등에는 어김없이 여느 동네 꼬맹이들이 스스럼없이 뛰놀기도 한다.


있는 집 아이들은 피아노에 컴퓨터를 배우고 , 영어를 배우고 부모의 차를 타고 이리저리 다니지만, 

없는 집아이들은 간신히 초등학교에 다니고 오후엔 부모님과 장사를 하거나 또래애들과 발가벗고 뛰어다니는것이 고작이다.

덜렁덜렁 카메라를 메고 다니는 나를 보고 왓나에서 한 꼬마가 뭐하는 사람인지 물었다.

그때 우연히 물어본 "사진 한장 찍을래?" 라는 물음에 아이는 흔쾌히 친구들을 대동해서 함께 사진을 찍은것이 계기가 되었다.


여러 아이들이 나온 사진을 보며 아이들에게 단순한 호기심의 충족이 아닌 실제 기억과 추억을 선물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아이들의 사진을 찍을때 주변에 있던 부모의 허락을 받기는 했지만, 사람들에게서 의아함과 함께 어떤 경계감도 느껴졌었다.



Wat Kalaya 의 오후



얼마전 왓깔라야를 들어갔다가 뛰어놀고 있던 아이들의 사진을 몇장 찍었다.

함께 인화해서 오늘 왓 라캉과 왓 깔라야 , 그리고 왓나 를 차례로 돌며 사진을 전해주었다.

그러자 사진을 주기도 전에 몇몇 사람이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였다. 여태찍은 사진이 하나 없다며..

그들에게 '경계'는 이미 허물어진 모양이다.


그동안 인물사진을 찍을때 좋은 인물을 비교적 선별하곤 했었는데, 

이렇게 요청을 받다보니 사실 내가 선호하는 인물사진을 찍기는 어렵기도 하다.

그렇지만 역시 예쁘고 보기좋은 피사체는 예쁜사진을 만들어준다. 하지만 그 안에서 사진의 진솔함을 찾는다는것과는 거리가 멀다.



엄마와아들


낮에 나에게서 사진 두어장을 찍었던 젊은 아주머니는 오후에 나를 다시보자 이내 아들사진도 부탁한다.

그리고 함께 찍은사진을 너무 흡족해 한다. 이 아주머니에게는 단순한 한장의 사진의미와는 다른 것이다.

이내 고맙다는 와이를 여러번 한다. 

'아닙니다. 오히려 내가 고맙지요.' 내 사진에 큰 의미가 있다는것을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구리가 유독 좋은 꼬마




아주머니는 지난번에도 한 장 인화를 해서 드리긴 했는데 , 그때의 폼이 여엉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래서 아주머니가 장사할때 살짝 다시 찍었다.

내가 사진을 들고다닐때 무엇을 하냐며 궁금해하시고 , 먼저 자기 사진도 찍어달라며 또 인화해 달라며 먼저 제안을 하셨었다.

덕분에 이곳 왓 깔라야에 가면 가장먼저 이 분하고 이야기를 하게 된다. 이 아주머니와 이야기를 나눌때는 왠지 모를 쓸쓸함이 아주 많이 느껴진다.


아주머니는 선듯 기다렸던 사진이 건네지자 무척 고마워한다.

꼬마들에게 파는 간식거리를 팔고 있기에 한컵의 콜라 한잔을 얼음에 담아주었다.

가만 생각해보니 인화 값이랑 비슷하다. 


'아주머니 고맙습니다. 혹여 저에게 마음의 빚같은거 생각지도 말아주세요. 한 잔 얼음콜라로 퉁~ 입니다.'

아주머니의 고독




그린타이


요즘들어 자주 목격하는 녹색 뚝뚝, 

드물게 보는 녹색 아이들,

왓 깔라야 어딘가에는 아이들이 뛰어놀고 , 어떤 이들에게는 삶의 터전이다.

한 무리의 서양인들이 자전거를 타고 들어오자 입구의 잡상인들은 조금 바빠진다.


오후해는 누렇게 넘어가는데 , 

시간이 멈춰버린것 같은 왓 깔라야에는 사람들과 함께 나의 추억도 녹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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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angkoksnaps NOUS
Nice Places/Rachaburi2012.10.14 03:35

지난주부터 주말이 되면 어디론가 출사를 다녀오고 싶었다.

혼자갈때는 그래도 암파와가 만만하다. 싸뭇싸컨 염전이나 싸뭇쏭크람 방향에도 여러 들러볼만한곳들이 있긴하지만, 

그래도 사람구경은 암파와만큼 사람들이 많이 오는곳이 없다.

암파와는 집에서 1시간이면 도착하는 거리에 있기 때문에 나는 이곳에 종종 출사를 나간다.




이 음식나룻배들은 다리를 건널때면 언제나 누구나 찍는 사진들이다.

그래도 매번 찍을때마다 분위기가 다르다.

토요일 오후라 그런가 오늘의 인파는 만원이다. 장사꾼들도 당연히 빼곡하면서도 분주하다.



음.. 이건 스파이샷 인정..

다리를 건너가는 도중에 다리 아래를 찍는 사람들과 함께 찍었다.

허락을 받는게 아니어서 도촬이라면 도촬이다 . 그냥 풍경사진으로 보아주시길..



요즘 우기라서 암파와 물의 색은 황토색이다. 물이 거의 나룻터까지 올라올정도로 올라와있다.

지난 홍수때 하나 사둘걸 그랬나 싶었던 파란 플라스틱 쪽배.

너무 유용할듯 싶다.



꽁치종류인가 고등어 종류인가 . 

특별히 생선을 즐겨먹는편은 아니지만, 이 생선은 태국인들이 무척 즐겨먹는 종류이다.

쁠라투 라고 하는데 , 예전엔 10바트 정도에 팔리던 합이 지금은 무려 40-50바트라고 ..

하지만 한국기준으로 하면 40-50바트여도 엄청 저렴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아..그래 이곳은 암파와...ㅠ.ㅠ 머리에 속속 새겨진다.




이 처자의 인상이 무척좋아서 열심히 굽고 있는 꼬치를 사먹었다. 앞에서는 게가 잔뜩 진열되어있으므로 게살꼬치인줄 알았는데 ..

쁠라믁이다. 오징어 꼬치인데 태국의 오징어들은 한치에 가까운종류가 많기 때문에 씹는맛이 좀 떨어진다 .

개인적으로 즐겨먹지 않는 녀석들인데 사진한장의 신청을 하기 위해서 한 꼬치를 아구아구 먹었다.




대낮의 실루엣샷을 한번 시도해 보았다.





근처 무어이타이 도장에서 열심히 발차기를 하던 소년

한성깔해보인다. 사진을 찍어도 좋겠냐고 하자 그러라 하던 소년 . 

사진을 찍고 샌드백을 죽도록 찼다.

기다렸다가 찍은 사진을 보여주었다. 

'뭐 어쩌라고' 하는 표정으로 나를 다시보더니 이내 샌드백을 더 강력하게 걷어 찬다.

설마 그걸 나라 생각하는것은 아니겠지??




동글동글한 미소가 너무 아름다웠던 간식굽는 소녀.




이 빼곡한 배샷이야말로 암파와 포토의 결정이다.

이게 있어야 아 이곳이 암파와구나 ... 하는 생각이드는 그런 대표사진이라고나 할까 ..

그만큼 또 대중적으로 많이 찍히는 사진인듯하다.


이곳에서 쏨땀집앞에서 열심히 책을 뒤적거리고 있는 한국사람발견.

이내 한국에서 온것이 반가워 아는 척을 했다.

하지만 그 의 눈빛은 '뭐지 이 ㅅㄲ는?' ...

간단하게 쏨땀뿌(게가들어간것)나 쏨땀빠라(이싼식 삭힌 게가 들어가는 쏨땀)은 한국인들이 처음에 힘들어하니 

쏨땀타이 부터 시작해보세요~  하고 이야기를 해주었다. 그는 일행을 데리고 얼른 자리를 떳다.

내가 이상한사람으로 보였나보다.


매번하는 그 후회. 

'인사하지 말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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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2012.08.24 20:29












2012.08.24

photographed by Bangkoksnaps

Naklua SamutSongkram Thai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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